베트남 다낭은 4시20분의 비행시간으로 자유여행하기 부담없는 여행지다.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았다면 가볍게 떠나보자. 3박4일의 알짜베기 추천과 가성비호텔 추천으로 몸과 지갑도 가볍게 훌쩍 떠나보자.
1)다낭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다낭은 내가 손품만 조금 들이면 여행사나 홈쇼핑보다 더 양질의 여행을 할 수 있다.
몸만 따라가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자유시간이 너무 적다. 충분히 놀고 먹고 쉬는 나의 여행을 떠나자.
다낭에 밤 도착 기준으로 3박 4일 일정을 세워보자.
1.첫째날
밤 도착 비행기로 다음날 일정을 위해 푹 자는것이 좋다. 근처 마켓에서 베트남 유명 견과류 마카다미
헤즐넛등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하이네켄은 베트남 현지 공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이네켄을 즐겨
마신다. 맥주 중 한국에선 못보는 아이템으로 사이공비어스페셜(BIA SAIGON SPECIAL)을 강력추천.
맥주로 피로를 풀어보자. 또 다낭 시내의 호텔들은 24시간 수영장을 개방 하는경우가 많다.
호텔숙소 수영장에서 사진을 미리 찍어 두는것도 좋다.
2.둘째날 여행지 호이안 일정 추천과 후기
첫날의 피로를 풀고 둘째날은 호텔조식과 함께 한시장으로 출발해 보자.
목적은 아오자이를 맞춰 입고 사진을 찍으면 화보같이 예쁘게 나오다.
오전 9시부터 구경을 할 수 있다. 환전을 못 했다면 한시장 근처에서 한화를 베드남동으로 바로 바꿔
쓸 수 있다. 한화를 제일 많이 쳐주는 곳이다.
1)한시장
호이안 올드타운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15세기 세계무역항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동양과 서양의 건축 양
식을 자랑하며 이러한 이국적인 면모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9시 베트남 전통 재래시장인 한시장( 환전, 여러가기 기념품, 귀여운 모조품, 특산물)
TIP) 1층에선 각종 툭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해요. 가격은 매우 저렴하나 믿고 먹을수 있을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게요. (롯데마트나 숙소근처 큰 마켓에서 선물용 사는걸 추천합니다.면세점을 달라로 받아서 매우 비싸요.)
참, 1층에 망고랑 망고스틴 제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망고는 바로 썰어서 포장 해 주니 쟁겨놓고 드세요.
2층엔 모조품의 천국이라고 불리정도로 나이키, 아디다스, 구찌, 파타고니아, 프라다,버버리 등..각종 티쇼츠에 가방등 다양하게 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뒤쪽 라인에도 같이 판매하니 구매할지 뒤쪽라인에서 사는 것이 경제적이다.
그 나라 기후에 맞는 원피스도 다양하다. 아오자이는 1만5천원에서 2만 5천원 정도에 맞춤으로 제작 할 수 있다.
원단의 질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 찍는것을 강력 추천한다.
2)한시장-콩까페-핑크성당-냐벱(베트남가정식식당)
11시 두시간이면 충분히 한시장을 돌 아 볼 수 있다. 바로 근처 콩까페나 핑크성당이 있으니 둘러보자.
베트남은 어딜 가든지 커피는 맛있다. 콩카페가 복잡하면 옆에 커피 집도 맛이좋다.
점심도 해결 하고 싶다면 한시장 근처 맛집으로 이동 하자.
베트남 전통 가정으로 냐벱 음식점을 추천한다. 특히 반쎄오가 맛있다. 쌀국수는 베트남 식당 어딜 가든 기본은 다 한다. 분짜는 글쎄 ? 반쎄오>모닝글로리>쌀국수, 파인애플볶음밥> 분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참고 해 보길 바란다.
3시 날씨가 더워 3시쯤 출발하면 4시에 호이안에 도착할 수 있다.
3)한시장-콩까페-핑크성당-점심(냐벱)-투보강 바구니배-호이안 고대시대(올드타운)
대부분 투본강 바구니 배체험- 안방비치구경- 저녁식사 후 -호이안 고대 타운 구경- 나룻배타고 소원초 띄우기- 호텔이동
솔직한 후기로 호이안 올드타운의 건축양식과 그 곳에 곳곳 레스토랑 그리고 소원 초 띄우기를 추천한다.
투본강은 나이드신 부모인이 가시면 너무 좋아하신다. 열정넘치는 뱃사공와 한국 트롯의 조화가 이곳이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린다. 팁을 받기 위해 뱃사공이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우리는 호이아 올드타운에 늦게 도착했다.
금새 어두워지면서 곳곳 소원 초 띄우는 나룻배는 사람들이 금방 몰린다. 봐라만 봐도 너무 예쁘고
나룻배에서 소원 초 띄우는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멋진 레스토랑도 이곳에 많다. 추천 레스토랑은 모닝글로리 이다. 레스토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 모닝 글로리는 1인 1개가 적당하리만큼 아삭하고 맛이 좋다.
요리 하나 하나 다 맛있다. 특히 다금바리튀긴 요리는 일품이다.가격은 현지에 비해 30%정도 비싸다.
다낭시내로 오는길에 롯데마트에 들러 지인들 선물을 구입하기 좋다. 면세점은 제일 비싸다.
3.셋째날 바나힐투어 후기 (조식후 -바나힐-맛사지- 해산물레스토랑)
바나힐은 다낭 여행시 필수코스다. 습한 날씨는 매우 싫어하는 여행객도 웃음짓게 하는 곳이다.
이곳은 아침 일찍 서두르는것이 좋다.
필수코스인 만큼 아침부터 사람이 몰린다. 대부분 일정이 바니힐 투어 후 다낭시내에 야시장과 용다리에서 유람을 탄다. 용다리는 주말에만 9시부터 불꽃 축제를 한다. 그 아래 유람선을 타는것이 코스이다.
용다리는 낮에 오가며 구경하기 때문에 시시 할 수 있다. 또 야시장의 해산물은 정말 싸다. 하지만, 위생은 장담하지 못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해산물 레스토랑을 가는것을 추천한다. 바나힐에서 충분히 관광 후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추천한다.
그랩이나 호텔내 택시를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가는것이 유리하다. 입장부터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여행객인 너무 많다.
이곳은 말로 설명하기에 담을 내용이 많다. 일단 곳곳이 다 포도존이다 .
관광객이 몰리지 않게 일찍가서 다 누리고 오느것이 좋다.
놀이기구도 줄이 길지 않아 여유있게 탈 수 있다.
이곳에서 오후 4시경 마무리하고 다낭 시내로 들어와 휴식을 취한다. 우리는 호텔내 전신 맛사지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해산물 레스토랑은 럭셔리하게 마무리 하자.
https://www.brilliantseafood.vn/
가보면 음식 하나 하나 깨끗하도 정결하다.
여행지를 찾을 때 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손가락로 모든것을 노스톱으로 결정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조금만 여행에 공을 들이면 홈쇼핑이나 여행사의 상품보다 비슷한 금액대에 더 자유롭고 편하게
여행을 만끽 할 수 있다. 여러매체의 홍보와 달리 중간에 내가 선택해서 나의 자유롤 보장 받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다. 처음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수고로움은 있지만 관광버스에 우르르 다니는 관광객을
보면서 내 판단이 옳았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전신맛사지를 한번만 받은것이 내내 아쉽다. 한국에선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