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여권이 유효기간 6개월 미만으로 남았다면 인청공항 출국부터 거절 된다.
결론은 인천공항 긴급여권 발급으로 베트남 입국 할 수 있다!
절대 당황하지 말고 긴급여권 발급으로 베트남 입국 후기와 주의 사항을 알아보자.
베트남은 무비자로 45일까지 체류가능하다. 45일 이상 머무를시 E비자로 90일까지 체류 가능하다.
만료일 6개월 미만인 여권은 우리나라에서 부터 출국이 불가능하다. 여행전 여권 만료일은 꼭
확인하자. 만약 여권 유효일이 6개월미만으로 거절되었다면 긴급여권 발급으로 공항내 여권 민원실에
서 1~2시간내에 발급 받을 수 있으니 출국이 가능하다.
2023년 10월 긴급여권으로 다낭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다. 당황하지말고 천천히 실행해 보자.
당황하여 영사콜센터에 전화 할 경우 긴급여권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를 국외에서 직계가족의 건강이나
사고로 인한 긴급하게 출국 할 경우만 발급이 된다고 안내를 한다. 그건 외교부의 메뉴얼 뿐 이다.
공항내에 긴급여권발급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본인의 위치에서 제1터미널, 제2터미널 각각 위치를 확인해 보자.
1)베트남 긴급여권
베트남 긴급여권은 각각 제1터미널과 제2 터미널에 긴급여권민원센터가 있다.
긴급비자가 아니여도 긴급여권으로 출국이 가능하니 천천히 실행해보자.
항공사 마다 규정이 달라서 긴급여권으로 입국이 안될 수 도 있다는 안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긴급여권으로 입국 가능하다.
베트남 대사관 전화:+84-24-3771-0404(비자,여권)
1.제1터미널
위치: 3층 일반지역 G체크인 카운터 부근
운영시간: 9시~ 6시 (토,일 정상근무, 법정공휴일 휴무)
전화: 032-740-2777~8
민원 발급기 및 즉석사진기 위치: 3층 F와 G체크인 카운터 후면에 있음( 현금으로만 사진 촬영가능 )
2.제 2터미널
위치 :2층 중앙 정부종합행정센터 내
운영시간: 9시 ~6시(연중무휴)
전화: 032-740-2782~3
민원 발급기 및 즉석사진기 위치: 2층 중앙정부종합행정센터 비즈니스센터 내
3.그 외 외교부 여권과
위치: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타운 6층(여권과 민원실)
운영시간:외교부 민원실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전화: 02-3210-0404
외교부 https://www.passport.go.kr/home/kor/contents.do?menuPos=15
4.영사 콜센터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영사 콜센터로 전화하자.
영사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이다.
국내: 02-3210-0404
해외:+82-2-3210-0404
5.준비물
신분증(여권이 만료된 마지막 여권도 신분증 효력이 있음),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1매( 공항에서 현금으로만 뽑을 수 있다 꼭 만원지참),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해당자), 병역관계서류(해당자)
여권발급신청서(민원실 구비), 긴급여권 발급 신청 사유서(민원실 구비: 그냥 담백하게 쓰면 된다.)
수수료 (5만 3천원)
2) 베트남 다낭 입국
베트남은 공산국가이다. 여권 한 장 한 장씩 꼼꼼하게 읽기 때문에 혹여 훼손이나 낙서된 여권으로 입국
거부 될 수 있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쩍으면 긴급여권을 발급 받길 바란다.
또, 베트남은 입국시 주의할 점은 담배와 주류의 기준이 다르다.
면세점에서 담배 구입은 한사람당 한보루 주류는 병 이 아니라 알콜 도수로 측정한다.
20도 이상의 주류는 1.5리터, 20도 미만의 주류는 2리터이다. 위스키 코냑등을 살때 주의해야한다.
다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한국어가 곳곳에 있어 굉장히 푸근하다.
농담삼아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사람이 정말 많아 베트남어나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다낭 실속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과 후기베트남
다낭은 여행지가 다들 비슷하다.
첫날은 숙소 주변 마트에서 맛집부터 시작해 호텔안에 마사지까지 여유롭게 지내는것이 좋다.
늦게 도착했다면 다음날 오후 3시부터 일정을 잡아보자.
1.호이안투어(첫째날)
3시 출발- 4시 호이안도착-투본강 바구니배 체험-안방 비치 구경-저녁식사- 호이안시내야경-
나룻배타고 소원초(6시~7시사이)-호이안올드타운
tip)전날 도착하였다면 느긋하게 숙소 근처로 맛집을 다녀오는것을 추천한다. 환전을 못했다면 구경도 할
겸 한시장에 들러 꼭 환전 하는것을 추천한다. 한국돈을 바로 환전 해주기 때문에 은행이나 호텔 등 그
어느곳보다 베트남동으로 많이 받을 수 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는 한시장 2층 뒷쪽라인으로 가면 더 저렴하게 맞출수 있다.
1만5천원에서 3만원까지 원단에 따라 그 금액이 다를다.
다낭 어디를 가든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온다.
아오아자이도 맞췄으면 근처 콩까페로 이동하며 용다리도 보면 휴식을 취하고 곳곳에 맛집이 많다.
개인적인 견해로 젊은 20대 30대 친구들은 투본강 바구니배 투어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도착하자마
트롯 음악이 귀를 찌르듯 흘러 나온다. 바구배를 열심히 노 젓는 사공은 열심히 필살기를 보이면 고생하
지만 팁 문화가 없는 베트남에선 안쓰럽게 보인다. 대부분 어머님 아버님께 인기가 많은 코스이면 팁을
주시는것 같다. 가족여행이라면 부모님을 위해 들를법 하지만 친구들끼리라면 의논을 해보는것이 좋다.
오히려,호이안시내로 먼저 들어가는것도 좋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곳곳이 다 예뻐서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나온다. 소원초 나룻배체험을 하기전에 저녁
레스토랑을 이곳에서 멋지게 식사 후 소원초 나룻배 체험은 아오자이입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모두 다 모델이 될 수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15세기 이후 세계무역 항으로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혼재
되어 있어 독톡하다. 우리는 시간이 부족해 이 곳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다.
짧은 기간으로 여행하는 친구들에겐 과감하게 투본강 바구니배 체험은 패스하라고 말하고 싶다.
1)한시장
한시장 입구 근처에서 환전하기 좋다. 2층 뒷쪽으로 갈 수록 상품 금액이 더 저렴하다.
구경은 앞 쪽 라인에서 상품은 뒷쪽 라인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더운 나라답게 베트남에 어울리는 다양한 원피스를 구입하기 좋다. 선물용 티셔츠 구입하기 좋다.
이층에서 아오자이를 맞춘 후 옷이 완성 되기 전까지 도보 3분내에 콩카페로 이동.
2)콩까페
한시장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 한다. 창가쪽에서 용다리를 감상 할 수 있다. 주말 밤에 오면 용다리
불꽃쇼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코코넛 연유 슬러쉬는 베스트 메뉴이다.
3)호이안 소원초 나룻배와 올드타운
이 곳에 늦게 도착한것이 너무 아쉬움이 가득 한 곳이다.
멋진 레스토랑도 곳곳에 많다. 카메라만 들이 대면 곳곳에 핫스팟이다. 비오기 직전이라 사진에 서둘러
찍었던 기억이 난다. 예쁜 샵들도 많고 건축양식이 동서양의 조화가 잘 묻어나는 곳이다.
2박 3일 여행지로 친구들끼리 가볍게 떠나기 안성 맞춤이다.
2.바나힐 투어(둘째날)
둘째날 바나힐 투어는 일찍부터 서둘러야한다.
다낭시내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고 필수 여행지라 여행객이 굉장히 많이 몰린다.
대부분 여행객 추천 코스로10시 바나힐 도착-4시 다낭으로 시내-야시장-저녁- 용다리(불꽃쇼 주말9시
-한강유람선-사랑의 부두 )로 진행된다.
바나힐 전경 뒤에 보이는 바나힐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기네스북에 5801m로 세계에서 가장긴 케이블카다. 올라 갈 수록 시원한 느낌과 자연바람이 솔솔 들어
와 정상은 시원하다 못해 썰렁하다. 올라가는 내내 바나힐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날씨가 흐려 중간에 비가 왔지만 금새 멈쳤다. 실내에서 찍어본 골든브릿지.
아침부터 바나힐과 그 안에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이곳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아픈과거를 뒤로하고 예쁘게 관광상품으로 만든 올드타운의 서양과 동양의 조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살
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니힐 정상엔 베트남고위 공직자나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이 높은 지대에 프랑스가 베트남을 점령했을 당시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할 요량으로 이 높은 곳에 집을
지었다고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 중 반미도 프랑스식 빵과 베트남 전통 식재료인 닭고기, 돼
지고기 야채등을 넣어 샌드위치의 형태로 지금까지 내려온 음식 중 하나이다.
베트남인들은 여러나라의 지배를 통해 식문화도 그 들의 음식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 가고 있다.
그래서 베트남은 여러나라의 음식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야시장 입구은 한시장으로 복사판이라 볼 수 있다. 먹거리가 즐비하게 늘어져 구경거리가 많다.
베트남 사람들은 손재주가 좋은것 같다. 웬만한건 다 핸드메이드다.
색감들이 눈을 힐링시킨다. 직접 다 손으로 그렸다니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예술감각이 좋다.
시장곳곳에 맛사지 간판있다. 3천원으로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만큼 팅팅부은 다리를 이 곳 야시장에서 풀고 갔다 . 내일은 호텔 럭셔리 전신맛사지로 여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